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2일 울산 본사에서 올해 첫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갖고 산재감소 목표달성을 위해 총매진키로 결의했다.
전국 27개 기관장 등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산업재해 특성을 반영한 역점 추진사항 등 전략발표와 청렴결의문 채택을 통한 공정한 업무수행 의지를 다졌다.
이영순 이사장은 “ ’2015년도 산업재해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산업재해자가 전년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이다”며 “올해 산재감소 목표인 사고사망만인율 0.50?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고사망만인율은 근로자 1만명당 발생하는 사고사망자를 나타내는 산업재해지표를 말한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청렴한 사회조성 및 엄정한 근무 기강확립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직무와 관련한 금품수수, 향응, 알선, 청탁, 비밀누설 등 일체의 부패행위와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 배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결의문을 채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