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일본 이라크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에 앞서 일본과 이라크의 경기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의 압둘라 빈 칼리파 경기장에서 일본과 이라크가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4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조별예선을 거쳐 토너먼트를 진행, 3위까지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일본과 이라크 경기 이후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두 경기 승패에 따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상대가 결정된다.
일본은 조별리그부터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면서 B조 1위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중동의 강호인 이란을 상대로 3-0으로 완승했다. 일본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4승을 달성했고 단 한 골만을 허용했다.
이라크는 2013년 대회 우승팀이다. 이라크는 한국, 예멘,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C조에 편성돼 2위를 차지했다. 이라크는 한국과 경기에서만 무승부를 기록했을 뿐 예멘,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이라크는 8강전에서 D조 1위 UAE에 3-1로 승리했다.
일본 이라크 축구 경기는 SBS SPORTS와 MBC SPORTS,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된다.
한편 27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한국과 카타르의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전이 펼쳐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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