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주력 제품 수출 부진 여파, 2015년 성장률 2.6%…3년내 최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주력 제품 수출 부진 여파, 2015년 성장률 2.6%…3년내 최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황정수 기자 ] 수출 부진 여파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년 만에 2%대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은 26일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2.6%라고 발표했다. 2014년(3.3%)보다 0.7%포인트 낮다. 2013년(2.9%) 이후 2년 만에 2%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2012년(2.3%)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수출 부진 탓이 컸다. 지난해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 증가율은 0.4%로 2014년(2.8%)보다 2.4%포인트나 낮아졌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진이 있었던 2009년(-0.3%)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교역 조건이 개선됐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세계 교역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선박과 자동차, 액정표시장치(LCD) 등 주력 제품 수출이 감소한 게 큰 영향을 미쳤고 휴대폰 반도체 등도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등이 수출 부진을 메웠다. 지난해 민간소비는 2.1% 증가해 2011년 이후 4년 만에 2%대로 올라섰다. 정부소비도 3.3% 늘었다.

    작년 5월 말 시작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지난해 2분기 소비가 얼어붙었지만 정부가 시행한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소비활성화 대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