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일부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이다. 계약자에게 중도금 60%에 대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으로 구성한다. 전용면적 49~150㎡ 829가구(임대 116가구) 규모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257가구다. 강남에서도 대표적인 교육특구 중 하나인 반포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원초, 반포고, 원명초 등이 있다. 원촌중,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 명문 학교로의 통학이 편리하다. 반포동 학원가도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다.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도 가까운 편이어서 지하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도 쉽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삼성서울병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의료시설이 멀지 않다.
동 간 거리가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구성한다. 전용면적 84㎡ 이상 일부 타입에는 안방에 우물 천장을 적용한다. 넓고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표준바닥구조 완충재보다 10㎜ 더 두꺼운 30㎜ 완충재를 설치한다. 세대 간 경계벽체를 일반 벽체보다 50㎜ 늘린 250㎜로 적용해 층간소음은 물론 인접 가구와의 소음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의 5에 있다. 1599-9465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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