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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트리 리포트] 올해 미국은 '선거의 해'…상·하의원, 주지사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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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박수진 기자 ] 오는 11월8일 미국 대통령 선거일엔 연방 상·하원과 주지사 등 다른 선출직 정치인과 관료들도 함께 결정된다. 6년 임기인 연방 상원의원은 100명 중 3분의 1(34명)이, 임기 2년인 연방 하원의원은 전원(435명)이 다시 선거를 치른다. 이 밖에 12명의 주지사와 다수의 시장, 주 의회 상·하원, 지방자치단체 선출직도 함께 선거전에 나선다. 지역에 따라서는 한번에 10명가량을 뽑는 경우도 있다.

    정·부통령을 빼고는 연방 상·하원의 권력 지형 변화가 가장 큰 관심사다. 공화당은 2014년 11월4일 중간선거에서 상원까지 접수하며 양원을 장악했다. 현재 상원 100석 중 공화당이 54석을 차지하고 있고 민주당은 44석, 무소속이 2석이다. 하원은 435석 중 공화당이 과반인 246석, 민주당과 무소속이 각각 188석과 1석을 점유하고 있다.


    상원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을 탈환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선거대상 의석 34석 중 민주당 의원이 차지하고 있는 의석은 10석, 공화당 재임 의석이 24석이다. 공화당의 수비 국면이다. 위스콘신과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일리노이, 뉴햄프셔 등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경합 중이다. 민주당은 5석을 더 가져오면 다수당이 된다. 이렇게 되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중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비준 등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 코커스·프라이머리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는 각 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할 대의원을 뽑는 절차다. 코커스는 당원들만 모여서, 프라이머리는 일반인도 참가해 대의원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코커스는 당원들이 토론을 벌인 뒤 공개적으로 지지할 대의원을 뽑지만 프라이머리는 각 선거구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비밀투표를 통해 대의원을 선출한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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