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22일(11: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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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하나금융투자가 군인공제회로부터 각각 300억원의 투자금을 위탁받았다. IMM인베스트먼트 SK증권-대신 PE,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3곳은 각각 200억원씩 위탁 운용키로 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PEF와 벤처편드 위탁 운용사를 확정했다.군인공제회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린드먼아시아 HB인베스트먼트 SB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6곳의 벤처캐피탈 운용사에 대해 각각 50억원씩, 총300억원을 출자했다.
군인공제회는 올해 위탁 운용사 지원 자격을 넓히고 공모 방식으로 위탁 운용사를 선정,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탁 운용자금도 작년보다 50%(500억원) 가량 늘렸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PEF와 벤처캐피탈 운용사를 선정 대체자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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