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21일 호남에서 첫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다.
창당준비위원회 출범 이후 첫 창당대회를 호남에서 여는 건 2012년 대선 때 '안풍(안철수 바람)'의 진원지에서 다시 한번 '제2의 안풍'을 일으키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남 보성과 광주에서 각각 열리는 창당대회에는 한상진 창준위원장과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김한길, 김영환, 주승용, 문병호, 장병완, 유성엽, 황주홍, 임내현, 권은희, 김관영, 김승남 의원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당은 오는 24일 인천, 오는 26일 전북 전주와 부산에 이어 내달 2일 중원인 대전에서 중앙당 대회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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