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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제 2의 '겨울연가' 될까…일본에 판권 정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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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일본에서 방송된다.

19일 홍보사 와이트리 컴퍼니에 따르면 '치인트'의 판권이 최근 일본에 판매됐으며 4월부터 엠넷 재팬을 통해 정식 방송된다.

이에 앞서 3월에 1회가 선행 방송될 예정이다.

와이트리 컴퍼니는 "드라마의 원작인 웹툰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로맨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 tvN 역대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받았다"며 "한국과 중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박해진의 출연작이라는 점도 관심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진은 일본에서 앨범 발매, 투어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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