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자사의 포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메라'가 글로벌 2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2년 3월 서비스를 출시한 지 약 3년9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싸이메라는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인물보정 기능을 내세운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다.
싸이메라의 전체 이용자 중 해외 이용자 비중이 85%이상을 차지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동남아 지역에서 이용자를 확보했다면 현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남미지역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싸이메라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르면 상반기 내에 국가별로 차별화된 수익창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메라는 지난해 하반기 iOS 버전 아이템샵을 오픈해 수익화를 위한 틀을 갖췄다.
정운철 SK컴즈 싸이메라 본부장은 "글로벌 2억 다운로드 돌파는 싸이메라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소통도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상징성을 내포한다"며 "싸이메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를 통한 수익창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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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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