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한화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짜리 8개 동에 639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형 520가구, 84㎡B형 84가구이고 저층을 특화한 89~120㎡는 35가구다. 광교신도시 초입에 자리 잡아 광교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광교 이마트, 광교 롯데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인근에 있다. 원천호수, 신대호수 등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인근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로 접근하기 쉬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에 혁신학교인 매봉초등학교가 있다. 상현중(혁신학교),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주변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광교산 자락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교산 조망권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 물빛 정원, 풀향기 정원, 카사파크, 피톤치드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단지에 접해 약 1만㎡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했다. 동 간격이 넓은 편이어서 쾌적하다. 주차장의 약 70%를 광폭으로 조성하고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한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창호와 단열을 설계에 적용했다. 화재 발생 시 아래층으로 손쉽게 대피 가능한 하향식 피난사다리를 설치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현장 부지(상현동 162) 내에 있다.1544-65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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