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씨가 개발 과정에 참여한 이른바 '백종원 도시락'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편의점 CU(씨유)는 올 들어 15일까지 전체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배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달 출시한 두 가지 백종원 도시락의 인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백종원 도시락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216만개를 넘어섰고, 특히 이달 들어 1일 평균 판매량도 10만개를 돌파했다.
CU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백종원 도시락 첫 구매 후 1주일 이내 다시 구입한 고객의 비율은 64%에 이른다. 두 가지 종류(한판도시락·매콤불고기 도시락)을 함께 구매한 비율도 30%로 집계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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