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벅스, 대주주와 프로모션 긍정적…올해 성장세 지속"-이베스트

관련종목

2024-11-24 01:5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채선희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벅스에 대해 대주주와의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올해 성장세는 유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벅스의 주가는 전날 카카오가 로엔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대비 15.25% 급락했다"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16.1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전날 온·오프라인 콘텐츠 플랫폼의 혁신을 위해 국내 1위 종합 음악 콘텐츠 사업자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6.4%를 1조8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벅스와 카카오가 운영중인 카카오 뮤직은 기존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카카오 뮤직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14년(약 80억원) 대비 소폭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 대주주 NHN엔터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벅스의 성장세는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음원 플랫폼 트래픽 및 유료 가입자 수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적립된 페이코 포인트는 프로모션 기간 이후에도 유료가입자를 붙잡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모션 관련 비용을 대주주 NHN엔터와 함께 분담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3분기부터 음원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돼 호황 국면을 맞이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