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11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은 기부금 5782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독서공간 제공, 지적 성장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를 '천사데이'로 지정해'나눔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5만7600여 건의 주문을 통해 5782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나눔릴레이'는 홈쇼핑 방송특성을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눔활동을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나눔릴레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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