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의정부 부대찌개 교하점, 원조 맛 느낄 수 있는 곳

▲ 의정부 부대찌개 교하점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파주 맛집이다.

<p>인기 요리사 백종원은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가지각색 부대찌개 맛집을 소개했다. 그중 의정부 부대찌개를 "원조 부대찌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p>

<p>그는 작년 말 대학시절 자주 가던 곳인 의정부의 부대찌개 집을 방문했다. 이곳은 허영만 '식객'에서 소개된 전설의 맛집이다. 의정부의 부대찌개 집은 다진 고기, 두부, 소시지, 햄, 김치가 들어가 있으며, 육수가 아닌 맑은 국물이 특징인 집이었다.</p>

<p>부대찌개는 의정부 미군 부대의 근처 식당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과거 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음식을 모아서 만들어 먹던 것이 부대찌개의 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p>

<p>음식의 고수 백종원도 의정부 부대찌개 맛에 반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이 그럼 꼭 의정부에만 있나? 그렇지 않다. 파주에도 그런 맛집이 있다.</p>

<p>파주 맛집으로 소문난 '의정부 부대찌개 교하점'이 그곳이다. 의정부 부대찌개 교하점은 인기 탤런트들이 다녀간 뒤 맛있다고 칭찬한 집이다.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심형탁과 한고은 등도 이곳에서 식사한 뒤 사인을 남겼다.</p>

<p>이 식당은 의정부 부대찌개의 맛을 그대로 전수받은 전문 부대찌개 집이다. 이 때문에 10여년 가까이 파주 맛집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원조 의정부 부대찌개를 파주 지역민들에게도 그대로 소개하고 있는 맛집이다.</p>

<p>의정부 부대찌개 교하점은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면 라면사리를 무한리필 해준다. 라면사리를 하나라도 '공짜'로 더 먹으려는 사람들은 기를 쓰고 라면을 먹는다. 중·고교생 3~4명이 오면 무한리필 라면을 10개 정도 먹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이야기다.</p>

▲ 인기탤런트 심형탁과 한고은, 이주석 등이 파주 맛집인 의정부 부대찌개 교하점을 다녀간 뒤 사인을 남겨놓았다.

박정수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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