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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돌아와요 아저씨’ 캐스팅 확정…‘잡다한 재주 가진 제갈길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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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돌아와요 아저씨’ 강기영이 합류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월11일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에 따르면 강기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 출연을 확정했다.

강기영은 극중 김수로(한기탁 역)의 가족같은 조직원 제갈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갈길은 일찍이 조직에 합류 해 무슨 일이든 금방 배우고 모두가 인정할만한 잡다한 재주를 가진 인물. 한기탁이 조직의 두뇌로 키우려 할만큼 눈치가 빠르며 머리가 좋다.

이에 강기영은 제갈길 역을 맡아 매력적인 사투리를 구사하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연극 무대로 데뷔한 강기영은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의’ 등으로 얼굴을 알린 이후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수쉐프 허민수 역을 맡아 극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매력적인 감초로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준 바 있어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유쾌하면서도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노혜영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자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을 연출한 신윤섭 PD의 복귀작으로 상반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월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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