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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화천 산천어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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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개최


[ 김명상 기자 ]
미국 CNN이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은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화천군에 따르면 얼음낚시 사전 예약자가 이미 1만명을 돌파했다. 축제장에는 매일 싱싱한 산천어가 풀리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낚을 수 있다. 얼음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봅슬레이, 펀파크 등 60여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코레일관광개발(korailtravel.com)은 축제가 끝나는 31일까지 매일 출발하는 당일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이 상품에는 산천어 얼음낚시 체험료, 화천 카트레일카, 얼음나라 투명광장 입장료, 농·특산물 교환권 등이 포함됐다.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는 상품은 4만4000원부터, 버스상품은 3만4000원부터다. 1544-7755

느낌여행사(filltour.com)는 ‘화천산천어축제 당일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서울시청에서 오전 7시30분 출발해 산천어 축제를 즐기고 오후 9시에 서울로 돌아오는 상품이다. 왕복 교통비, 얼음낚시 체험료, 낚싯대, 미끼, 농·특산물 교환권, 얼음나라 투명광장 입장료 등을 포함한다. 여행 도중 쇼핑센터 등은 방문하지 않는다. 성인 3만5000원, 어린이 3만2000원. (02)777-9881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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