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순정' 쇼케이스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순정'의 주인공 삼인방 도경수와 김소현, 박용우가 출연해 인터뷰에 나섰다.
인터뷰 중 도경수는 "제가 언제 또 김소현과 멜로를 해보겠냐"며 김소현과의 멜로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상대역으로 김소현이 어땠냐는 질문에 김소현을 향해 “너무 편했다. 동생이고 말도 잘 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소현은 도경수와의 촬영에 대해 "(도경수가) 배우 중 가장 나이가 많아서 잘 이끌어주고 범실(도경수 분)과 수옥(김소현 분)의 감정이 애틋하고 예뻐서 좋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23년 전 과거에서 날아온 편지가 사연으로 소개되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특히 다섯 명의 주연배우들과 함께 하는 전국 6대 도시 쇼케이스가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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