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케이큐브벤처스, 웹드라마 제작사 '모모'에 투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케이큐브벤처스, 웹드라마 제작사 '모모'에 투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모바일, 인터넷, 기술기반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DSC인베스트먼트, 포도트리와 웹드라마박스 제작사 '모모'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은 케이큐브벤처스가 투자한 6억원을 포함, DSC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 페이지 운영사인 포도트리가 각각 3억원과 1억원을 투자해 총 1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웹드라마박스는 20-30대 모바일 유저를 위한 프리미엄 웹드라마 제작·공급 서비스다. 이준협 대표는 10여년 간 편집 감독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며 다양한 미디어 채널과 영상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쌓아 왔다.

모모는 웹드라마박스의 영상 콘텐츠 수급을 위해 웹드라마 제작 전문 감독과 크루들을 모집 및 양성하는 감독 에이전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집된 제작 감독 및 크루들은 '린프로덕션' 제작 방식을 활용해 기존 방송 대비 최대 10분의 1 정도의 비용으로 드라마를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인 페이스북, 네이버 티비캐스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멀티플랫폼 방식으로 배급된다.

모모는 이달 말부터 멀티채널네트워크(MCN)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스타트업과 본격적인 제휴를 통해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엔터테인먼트사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求?등 연관 업계로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에는 투자처인 카카오페이지와 협업해 장편 웹드라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큐브벤처스의 정신아 상무는 “모바일 환경에서 단 시간 내 콘텐츠를 소비하는 스낵컬쳐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양질의 킬러 콘텐츠를 적극 생성하고 확산시키는 콘텐츠 제작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