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연 기자 ]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품 PC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리퍼비시 PC 매출은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3월의 400%에 달했다. 월평균 30%가량 증가한 결과다.
리퍼비시 제품은 소비자가 단순 변심으로 반품했거나 단기간 전시용으로 쓰인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LG전자 데스크톱PC Z20MF(19만9000원), 삼성전자 15인치 노트북 NT-P530(39만90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제품에 따라 최대 1년까지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제공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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