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VR은 1월 4일(북미 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6일 오전 8시(한국 시각 7일 오전 1시)부터 '오큘러스 리프트'의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사람에게는 올해 1분기 안에 제품이 배송된다. 정확한 배송날짜와 가격은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6일 공개된다.
사전예약 박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 콘트롤러와 2종의 게임(슈팅게임 '이브: 발키리'와 플랫폼 어드벤처게임 '럭키스 테일')이 포함된다. 손에 장착하여 VR과 상호작용하는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 콘트롤러 '오큘러스 터치'는 따로 판매하며,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오큘러스 VR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즉 머리에 쓰는 방식의 가상현실(VR)기기의 선두주자다.
2014년 3월 페이스북에 2조 3500억원에 인수된 오큘러스 VR은 '오큘러스 리프트' 가상현실(VR) 헤드셋을 2016년 1분기에 매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소니의 VR(프로젝트 모피어스)도 2016년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오큘러스VR 창업자 팔머 럭키(Palmer Luckey)는 사전예약 시작일인 6일 레딧 AMA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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