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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바이오케미컬 등 신성장분야서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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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불황 뚫을 히든카드


[ 강현우 기자 ]
허창수 GS 회장은 “100년 이상 장수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GS그룹은 올해도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과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 가치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석유·석유화학, 윤활유 등 핵심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바이오케미컬, 복합소재 등 신성장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에 축적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컬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연구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바이오케미컬 분야에서는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부터 생산기술 개발, 수요처 확대 등 상용화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개발(R&D)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GS에너지는 청정 에너지로 평가받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와 탄소 소재 사업, 재생 복합痴恥獰?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도 펴고 있다.

유통 분야에서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적극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최근 인터넷은행 사업자로 선정된 K뱅크에 참여해 새로운 사업에 진출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등을 보유하고 있는 파르나스를 인수하는 등 성장동력 발굴에 적극적이다.

GS홈쇼핑은 국내에서는 디지털·모바일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해외에선 말레이시아와 러시아에 진출하며 해외 진출국을 8개로 늘렸다.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쇼핑몰 ‘한하요우’와 역(逆)직구를 위한 중문·영문 사이트도 개설했다.

GS EPS는 지난해 9월 105㎿ 용량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준공했다. 노하우를 축적해 해외 발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지속해 수주 지역 다변화를 추진하고 국내 건설 시장에서 강점이 있는 도시정비 수주 및 분양사업에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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