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을 걸러주는 앱(후후)을 운영 중인 KT C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실시간 스팸데이터베이스(DB) 정보를 교환한다고 4일 발표했다. 후후는 이번 교환을 통해 약 10% 정도 보강된 스팸DB를 확보하게 됐다. 또 기존 KISA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검색이 가능했던 스팸정보를 후후를 통해 수발신 시 즉각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들의 편익을 더했다. KT CS 관계자는 “국내 최대규모의 스팸DB를 확보하고 있는 KISA와의 협업으로 더욱 강력한 스팸차단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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