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 개편으로 화장품 부문은 기존의 마케팅본부를 영업본부와 마케팅전략본부로 분리했다. 품질혁신팀도 신설했다.제약 부문은 글로벌 사업팀과 신규 사업팀을 새로 만들었다. 각 본부의 업무 효율과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업무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연구원은 신제형 연구를 관장하는 C&I 랩(Lab)과 생명과학연구소 개량신약팀을 신설했다. 통합기술원 체제 가동을 앞두고 기술연구원의 세분화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콜마는 제약 부문의 최학배 사장, 색조화장품연구소의 고승용 전무 등 임원을 영입했다.
최 사장은 JW중외제약 개발관 관장(전무), 성균관대학교 C&C 신약연구소 대표를 지낸 제약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다.
기술연구원 색조화장품연구소장으로 취임한 고승용 전무는 아모레퍼시픽 출신으로 마린코스메틱 기술연구소장, 케이에스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한국콜마는 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의 정태화 상무 등 6명의 임원 승진도 실시했다.
한국콜마는 "장기근속 연구원의 임원 승진으로 차별화된 연구 堧切쩜?확보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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