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12월 상장 막차 탄 새내기주 강하네

관련종목

2024-11-30 17:5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7곳 중 14곳 주가 올라

    엔에스 157%·덱스터 117%↑



    [ 심은지 기자 ] 외국인 매도세로 ‘한파’를 겪은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새내기주들이 돋보이는 주가상승률을 나타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된 총 17곳의 새내기주 중 14개사는 월말 종가(30일 기준)가 공모가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13개 중 2곳만 공모가를 넘었던 지난해 11월 새내기주의 부진한 ‘성적표’와 대비된다.

    2차전지 장비업체인 엔에스는 공모가 대비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 7일 상장한 엔에스는 공모가가 주당 8000원이었지만 30일 2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157.5% 급등했다. 영화 등의 특수시각효과 전문업체인 덱스터는 지난 22일 상장한 이후 7거래일 만에 공모가(1만4000원)보다 116.79% 뛰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 뉴트리바이오텍도 공모가(2만1000원) 대비 88.81% 올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스템바이오텍(공모가 대비 주가상승률 81.67%) 한국맥널티(70.63%)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9일 ‘상장 막차’에 올라탄 코리아오토글라스와 에스와이패널, 코디엠 등도 이틀 만에 30~60%대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마감했다.

    반면 미래테크놀로지 육일씨엔에쓰 잇츠스킨 등 3곳은 주가가 공모가보다 뒷걸음질쳤다. 미래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6100원)보다 13.35% 하락했다. 육일씨엔에쓰와 잇츠스킨은 공모가보다 각각 6.17%, 10% 빠졌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