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IMF 위기 때보다 낮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가 초래된 외환위기 당시보다 낮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작년보다 0.7% 올랐다.

지금까지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가 초래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의 0.8%가 최저치였다. 2011년 4.0%이던 물가상승률은 2012년 2.2%, 2013∼2014년 1.3%로 갈수록 떨어져 결국 0%대까지 내려오게 됐다.

저유가와 경기 부진이 겹친 점이 0%대 물가의 주된 원인이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작년보다 2.2% 상승, 작년(2.0%)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2.4%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0.2% 하락했다. 생활물가 하락은 199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채소, 과일, 어류 등 신선식품 물가는 2.1% 상승했다.

내년부터는 소비자물가에서 유가 하락 효과가 사라지면서 물가상승률이 다시 1%대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2월 물가는 1.3% 올라 2014년 8월(1.4%)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배달의민족, ㅀ者?올리고 협력사 조이고…상생보다 수익?], ['처음처럼'도 가격 인상…소주 출고가 1000원 시대], [제네시스 전략담당 임원 커리어 봤더니…], [최태원, 노소영과 이혼 의사 밝혀 … 네티즌 반응 봤더니], [2015 IT 키워드, 산업 경계 허문 IT…'카·페' 전성시대]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