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출신 프로골퍼 박희정(35·사진)이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문회사인 ‘이투아리스포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투아리스포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소식을 열고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중국 골프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 중인 박희정은 이투아리 부사장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프로골퍼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 선수를 맞춤 관리해주고 국제대회 유치 및 운영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회사가 한·중 스포츠 및 문화 교류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주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인 박희정은 199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로 데뷔한 뒤 2000년 LPGA에 진출해 윌리엄스챔피언십, 빅애플클래식 등에서 우승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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