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이용 EMS 시스템 구축…전기료 연간 5천만원 절감 기대" |
<p>ICT기반 ESCO사업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p>
<p>전북도는 ICT 기술을 활용, 에너지사용이 많은 공장이나 빌딩에 전력피크에 대응할 수 있는 수요관리 체계를 효율화하고 사용자가 에너지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시스템(EMS)을 구축해 왔다.</p>
<p>특히 지난 10월 말 전력사용량이 많은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 이 시설을 구축 완료하고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된 컨벤션센터, 테마체험관 등을 대상으로 LTE통신 기반의 인버터를 설치해 상시 에너지 소비현황을 모니터링하거나 제어 할 수 있도록 시험운영을 진행해 왔다.</p>
<p>이를 통해 시스템 구축이전과 달리 이번 ESCO사업 적용기술은 인버터를 통한 에너지 절감 기술로 고효율 Cloud EMS(에너지효율화사업) 인버터를 이용 주파수를 변경해 모터의 속도를 제어해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었다.</p>
<p>이에 따라 전북도는 부안 단지내 연간 5억2000만원의 전기료 중 5000만원 정도 전기료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p>
<p>또한 전북도는 내년도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아파트를 대상으로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할 방침이다.</p>
<p>이는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전력정보를 교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확산'사업으로 내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p>
<p>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상징성이 있는 부안신재생단지에 ICT기술을 활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상용화해 에너지 신산업으로 사업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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