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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 팜온더로드, 건강한 재료·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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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 강영연 기자 ]
롯데제과가 3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작년 9월 첫 출시한 팜온더로드는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재료와 건강한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과자 브랜드다.

출시를 앞두고 40여 차례의 소비자 조사와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진행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출시 8개월 만에 약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 조기 안착했다. 올해는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팜온더로드’ 브랜드로 선보인 제품은 비스킷 3종, 젤리 2종, 초코 2종, 파이 2종 등 총 9종이다. 팜온더로드의 젤리는 젤리가 ‘아이들이 즐겨 먹는 값싼 군것질거리’라는 생각을 바꾸게 한 제품이다. ‘블루베리 스노우 젤리’는 미국 야키마밸리의 블루베리 농장에서 300일 이상 내리쬐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속에 자란 블루베리를 사용해 품질이 뛰어나다는 게 롯데제과의 설명이다. ‘딸기 큐브 젤리’는 충남 논산 딸기농장에서 직접 구한 딸기가 30% 이상 함유돼 풍부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몬드머랭’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아몬드 분말, 계란 흰자 등으로 만든 머랭 쿠키로 미국 캘리포니아 만다린 농장의 아몬드를 올렸다.

이 제품은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부서지는 바삭함이 느껴보지 못한 식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초코호두’는 호두를 반으로 잘라 놓은 모양의 쿠키 속에 초콜릿 케이크를 담고 밀크 초콜릿과 호두를 올렸다. 미국 센트럴밸리의 미드밸리넛 농장에서 호두를 공급받아 만들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팜온더로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농장 재배 환경과 원료 품질 등 전 과정에 걸쳐 까다로운 심사를 진행한다”며 “아이들만 먹는 제품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건강한 간식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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