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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입시비리' 처벌 강화... 문체부, 전담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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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정부차원 특별 전담팀 구성… 방안 마련 및 처벌 강화
●전담팀 김종 제2차관 주재



[유정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교육부, 경찰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대한체육회 등과 공동으로 학교 체육특기자 입시비리 근절을 위한 특별 전담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 전담팀은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각 부처 관련 국장과 관련 기관 집행 책임자들로 구성된다.

전담팀에서는 비리 발생 원인별 대책을 원점에서 검토한다. 입시 현장에서 관행으로 여겨온 우수선수 사전 스카우트, 선수 끼워넣기, 경기 실적 및 승부 조작 등 사례가 근절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시스템을 정비 할 예정이다.

적발시 처벌도 가중 될 전망이다. 입시비리 관련 학교와 지도자, 학생 등에 대해 처벌을 기존 법 기준 보다 대폭 강화해 입시 비리 연루자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묻겠다는 것.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은 "범 정부적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속도감 있게 대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 입시비리를 뿌리 뽑아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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