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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외국민 보호 대책회의…"테러 가능성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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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또는 해외에서 우리 국민을 상대로 한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이날 '재외국민보호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는 이기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다. 청와대는 물론 외교부, 국무조정실, 국가정보원,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는 해외테러 동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파리 테러 이후 재외국민보호 조치사항 및 국외 테러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철 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테러발생 지역이 중동을 넘어 유럽, 미국, 러시아까지 확대되고 있고 다중에 대한 공포감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외로운 늑대' 형태의 테러도 함께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사는 "특히 IS(이슬람국가)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해 국내 테러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고, 해외 우리 국민을 위한 테러가 감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피살사건이 잇따르는 필리핀에서의 우리 국민 보호 강화를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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