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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저소득층에 학용품…'어린이 꿈'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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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업


[ 김순신 기자 ]
코오롱그룹 신입사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한다. 신학기 학용품 키트인 드림팩을 제작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전달하는 것이 신입사원들의 첫 업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통해 코오롱은 1000명이 넘는 저소득 초·중학생에게 방한용품과 신학기 용품을 전달했다. 드림팩 기부 활동은 내년 1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오롱은 2012년 코오롱사회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그룹 나눔봉사활동을 어린이에게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꿈을 만들어가는 데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 출범 이후 연간 봉사 참가 인원이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임직원이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사고 당일부터 218일간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릴레이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코오롱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나눔경영 활동을 수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와 2009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이동 교실 ‘에코 롱롱’이 대표적이다.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지난 2월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30명을 코오롱인재개발센터로 초청해 1박2일 동안 캠프를 열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격려하는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업태도 및 성적 등이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캠프를 열고 있다.

이 밖에도 코오롱그룹은 선행미담을 수집해 널리 전파하는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상을 주는 ‘우정(牛汀)선행상’ 시상식을 매해 열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가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문화를 통해 하나 되는 메세나 활동인 ‘코오롱 여름문화축제’와 지역사회와 기업이 문화를 통해 하나 되는 메세나 활동인 ‘스페이스k’ 역시 성공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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