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4.15

  • 149.66
  • 2.80%
코스닥

1,120.97

  • 6.10
  • 0.55%
1/4

"사후면세점 제도 개선 효과, 지나친 기대 금물"-하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후면세점 제도 개선 효과, 지나친 기대 금물"-하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김근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사후면세점 제도 개선 효과에 대해 지나치게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건당 20만원, 총 100만원 한도 내에서 사후면세점 상품의 세금을 바로 환급해 주는 등 사후면세점 이용 절차를 간소화한다.


    박종대 연구원은 "실질적으로 백화점 상품 가격 하락의 효과로 중국 관광객 대상의 판매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백화점 업종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으로 중국 관광객 수 자체가 의미있게 증가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중국 관관객들의 여행 목적 중 하나가 쇼핑이기는 하지만 사후면세점은 쇼핑의 한 채널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백화점 매출 성장에 중국 관광객들이 미치는 영향은 1% 내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중국 인바운드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며 "이로 인한 전체 백화점 매출 증가는 0.9%포인트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중국 관광객들의 일인당 소비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사후면세점 이용고객 5명 중 1명이 제도의 불편함 때문에 환급을 포기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20%의 사후면세점 시장 규모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장 즉시환급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제도 개선에 따른 사업성 제고로 등록 업체 수가 증가하면서 집객이 분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