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3.06

  • 17.30
  • 0.69%
코스닥

692.00

  • 1.15
  • 0.17%
1/3

스페인 총선거, 집권 국민당 득표율 1위 차지 · 과반 의석 확보 실패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일 실시된 스페인 총선거에서 집권 국민당(PP)이 득표율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좌파 신생 정당인 '포데모스'(Podemos)와 중도 우파 신생정당 '시우다다노스'(Ciudadanos)가 약진하면서 1975년 프랑코 총통 사망 이후 30여년 간 이어진 국민당과 사회노동당(PSOE·이하 사회당)의 양당 체제는 붕괴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TV TVE가 이날 투표 종료 뒤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국민당은 26.8%를 얻어 제1당이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총선에서 얻은 득표율 45%보다 20%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극좌 정당인 포데모스가 21.7%로 2위를 차지하고 중도 좌파 제1야당인 사회당(20.5%)과 시우다다노스(15.2%) 순으로 예측됐다. 의석 수별로는 총 350석인 의회에서 국민당이 과반(176석)에 훨씬 못 미치는 114∼118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국민당 의석은 186석.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