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춘제(설날)에 고향나들이를 위한 중국인들의 기차표 예매가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춘제 기차표 예매는 지난달 26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이래 18일까지 2억100만장이 팔려 지난해보다 3.6% 늘었다.
전체 기차표 예매 가운데 공식 예매사이트인 '12306망(網)'을 통한 판매가 1억2023만장으로 전체의 59.7%를 차지했다.
이중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판매가 5634만장으로 28%를 차지했다.
내년 춘제 특별운송(춘윈<春運>) 기간은 1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40일간이며 이 기간에 이동하는 인구는 연 인원 40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춘제(설날) 연휴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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