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폐업지원금 1621억원을 이달 하순부터 8만여 농가에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품목은 대두·감자·고구마·체리·멜론·노지 포도·시설포도·닭고기·밤 등 9개로, 7만6000여 농가에 471억 원이 지급된다.
폐업지원금 지급품목은 체리·노지포도·시설포도·닭고기·밤 등 5개로, 4천6백여 농가에 1150억원이 지급된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피해보전직불제의 보전비율을 90%에서 95%로 인상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지급품목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를 신설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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