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열 씨는 청계천 너머 뒷골목에서 유일하게 연매출 8억 원을 달성하는 주물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쇠를 녹여 다양한 형틀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주물업은 위험하고 힘들기 때문에 3D업종으로 치부된다. 이곳에서 살아남은 홍열 씨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직원이 살아야 내 공장도 산다”는 마인드로 살아왔다. 직원의 노고에 최대한의 보상과 대우를 해주면 반드시 회사로 돌아온다는 생각이다. 공장의 임금수준을 동종업계 최고로 올리고, 사원들 한명 한명을 존중해준 것이 비결.
홍열 씨는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40년간 악착같이 주물 일에만 몰두해왔다. 20년간의 주물 기술자 생활 끝에 주물 공장을 운영하 며 청계천의 신화가 됐다.
청계천 뒷골목에서 직원 5명과 함께 연매출 8억 원을 이뤄낸 김홍열 씨의 사연이 12월 19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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