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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2015 올해의 지방자치 CEO’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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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2015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04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리더쉽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역시도, 시장, 군수, 구청장 각 1명씩 총 4명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해왔다.
‘2015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전국지자체,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추천으로 3배수 후보를 선발해 160명의 포럼회원과 전국 지자체의 기획 총무부서 과장 및 담당 공무원 980명 등 총 1140명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윤순영 대구중구청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황선봉 예산군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3선 여성구청장으로 2006년 취임당시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공동화에 시달리던 도심을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 변모시킨바 있다.
또 중구의 근대문화유산과 6.25 한국전쟁 피난민 등 서민들 삶의 흔적을 담은 천여 개의 골목자원을 활용한 ‘대구근대골목’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사업인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그리길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한국관광의 별’, ‘한국 관광100선’에 선정되는 등 관광의 불모지 중구에서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8만명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한 윤 구청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이 인정받았다.
윤순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중구, 누구나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명품관광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구=오경묵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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