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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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외 판매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12%, 9.2% 증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해외 판매도 좋았다.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유럽 판매량은 작년 11월보다 10.7% 증가한 6만6517대로 집계됐다.
완성차업체의 주가가 이날 일제히 오름세를 탄 것과 달리 한국타이어(0.54%)와 넥센타이어(0.4%) 등 타이어주는 약보합에 그쳤다. 글로벌 업체들의 타이어 판매량이 국가별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다. 지난달 유럽과 중국에서의 타이어 판매량은 작년 11월보다 각각 8% 늘었지만 미국에서는 4% 줄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타이어 판매량은 시장별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며 타이어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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