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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브랜드 '매드보' 론칭, 신제품 맨투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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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류 전문가 의기투합해 만든 통합 브랜드…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국내 의류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유니섹스 캐주얼 전문 브랜드 매드보(MadBeaux, www.madbeaux.com)를 론칭,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매드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원을 받아 원단 및 의류제작업체 더피플(BindFit), 온라인 도매쇼핑몰 코튼마켓(cottonmarket), 여성복 브랜드 레꼴로헤(Les colorer), 수입스포츠의류쇼핑몰 섭사이드(subside)가 함께 진행하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매드보의 주력 상품 중 하나는 맨투맨(스웨트셔츠)으로 현재 샘플 작업을 마치고 출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업체는 향후 다양한 스타일의 상의를 제작해 다각도의 유통망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판매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소셜 커머스, 온라인편집샵, 해외 온라인 판매 등의 온라인 시장을 비롯해 오프라인 편집숍 입점을 통한 판매도 병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매드보는 각자 다른 브랜드를 운영하던 민동석, guillaume AN, 지영일 대표가 서울시 창업스쿨 패션반을 함께 수료하면서 꿈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고, 여기에 수입스포츠의류를 판매하며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종욱 대표가 합세하면서 큰 그림이 완성됐다.

대기업에 맞설 브랜드 개발에 뜻을 모은 이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 협업 사업(영세 의류 제조유통업체의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활용사업)에 채택돼 자금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단순히 분야별로 업무를 연대하던 것에서 벗어나 상생과 협력을 통한 협업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기투합하니 통합된 업무공간에서 자체적인 디자인 제작을 통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판매처를 확대할 수 있었으며 공동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상승, 상품제작비용 및 원가 절감 등의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계절상품 위주에서 벗어나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유니섹스 캐주얼 상품을 갖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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