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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영등포구 쪽방촌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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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엄석화)는 동절기를 대비해 쪽방 밀집지역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5일 영등포구 소재 쪽방 7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p>

<p>영등포구 쪽방촌은 30년 이상 노후화 된 단층 또는 중층 건물에 약 500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재난과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므로 LP가스시설의 손상 및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7월 지자체,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과열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 콕 설치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p>

<p>특히 지속적인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LP가스 고무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과열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 콕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p>

엄석화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장이 영등포구 쪽방촌의 LP가스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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