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시리즈
[ 임현우 기자 ] 화장품업계 최고경영자(CEO)나 피부 전문가를 만나보면 불혹을 넘어선 나이에도 피부 좋은 남자가 참 많다.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면 “꼼꼼히 세안하고 기초제품을 꼭 발라준다”는 싱거운(?) 답이 돌아오곤 한다. 뒤집어보면 기본에 충실한 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랩시리즈 역시 폼클렌저, 스킨, 수분로션 세 가지를 남성 피부관리의 기초를 다지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고 있다.
멀티-액션 훼이스 워시(100mL·3만3000원대)
거품이 풍부한 크림 형태의 폼클렌저다. 거품을 내 젖은 얼굴과 목에 마사지하듯 발라주고 온수로 잘 씻어낸 뒤 톡톡 두드리며 말려주면 된다. 과다하게 분비된 유분과 피지를 제거하고 막힌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순한 각질 제거 알갱이가 들어 있어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비타민이 들어 있어 얼굴에 탄력을 주고, 수염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도 있다.
워터 로션(200mL·4만8000원대)
아시아 남성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보습 스킨이다. 세안 또는 면도를 마친 뒤 손바닥에 덜어내거나 화장솜에 적셔 얼굴과 목에 두드리듯 발라주면 된다. 향이 없고 오일프리 제품이어서 사용감이 가볍고, 모든 피부타입에 무난하게 잘 맞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피부결을 정돈해 이후에 바를 화장품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별도의 로션이나 크림을 챙겨 바르기가 정 귀찮다면 이 제품 하나만 써도 된다.
에이지 레스큐+ 훼이스 로션(50mL·6만5000원대)
피부를 젊고 생기 넘치게 가꿔주는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로, 면도를 마친 뒤 깨끗한 얼굴에 고루 발라주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노화 스트레스 피로 등에 강해지도록 피부 잠재력을 끌어올려 젊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인삼 성분을 활용한 노화 방지 모이스처라이저인 ‘에이지 레스큐+ 훼이스 로션 플러스 진생’을 사용하거나, 아이크림인 ‘에이지 레스큐+ 아이 테라피 플러스 진생’을 활용해도 좋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