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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자산관리 전략·사모펀드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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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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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개편…개인 대상 영업 강화
    헤지펀드 추진본부도 만들어



    [ 고경봉 기자 ] NH투자증권이 15일 WM전략본부와 PE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했다. 이를 통해 개인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사모펀드(PEF)의 운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설되는 WM전략본부는 개인투자자들의 자산관리(WM)를 위한 전략을 짜고 상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올해 초 기관 영업 부문을 총괄하는 IC사업부를 신설했다. 기관 고객은 IC사업부가, 개인 고객은 WM전략본부가 맡아 영업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책임진다.

    기존 PE부와 농협은행의 PE를 합쳐 PE사업부도 출범시켰다. 농협금융지주 산하의 은행과 증권에 나뉘어 있던 사모투자펀드 업무를 합쳐 운용 규모를 키우고 역량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 작업을 위해 헤지펀드 추진본부도 설립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헤지펀드 운용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3000억원 규모의 헤지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스마트폰 등을 통한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스마트금융본부를 디지털고객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향후 디지털고객 전용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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