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이달 16일부터 연 4.0%의 수익을 추구하는 ‘77배리어 ELS’를 포함,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사채(ELB) 총 9종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77배리어 상품인 'ELS11907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노낙인 상품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77%(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0%(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에는 기준가격의 60%이상이면 원금 및 수익금(12.00%)이 지급된다. 다만 기초자산 중 하나의 종가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안정성을 강화한 ‘77배리어 지수형 ELS’와 같이 더 낮은 조기상환 배리어와 노낙인 구조로 손실 가능성을 낮춘 상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ELB,ELS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PWM센터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일정한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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