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공학회(회장 이장우)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17일 오후 4시30분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 62층 대회의실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부산 금융중심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동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회의 종합토론회에서는 학계?부산이전 금융공기업 관계자,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창영 중국금융연구원 대표가 “중국자본시장의 전망과 기회”, 이재호 한국거래소 이재호 박사가 “금융중심지 발전과 파생상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이 “미래 금융산업 전망 및 예측을 통한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펼친다.
토론자로는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장, 조성제 BNK 금융경영연구소장, 황삼진 부산시금융중심지추진센터장, 송수영 중앙대 교수, 이용국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장이 참석한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금융공기업의 실효적인 역할 제고방안은 물론, 우리나라의 금융시장과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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