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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이후…우려보다 시장 충격 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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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이후…우려보다 시장 충격 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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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희 기자 ] 키움증권은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로 시장의 변곡점이 나타날 수 있지만 우려하는 것보다는 시장의 충격이 덜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명찬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은 시장에 오랜 기간 동안 이슈가 됐고 시장 참여자들 역시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 크다"며 "미국 중앙은행(Fed)도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 충격을 줄이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가장 우려되는 부분 중에 하나인 외국인의 자금 이탈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일정 부분 매도는 나타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매도 흐름을 나타내진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은 중장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투자를 지향하고 있기에 국내 시장 매력을 감안하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오히려 시장 반등이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8월과 11월, 최근까지 시장의 조정이 반복됐고 이러한 과정 속에 금리 인상은 상당 부분 선반영 됐다"며 "금리인상은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은 점차 실적 장세로 움직일 전망"이라며 "유동성 장세의 변화가 나타나는 만큼 가치와 퓽岵?기반으로 한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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