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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내년 수입차 신규등록 25만5000대…8.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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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입차 성장 폭 낮아질 전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4일 2016년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올해 예상치인 23만5000대 보다 8.5% 성장한 25만5000대로 전망했다.

수입차협회는 내년 수입차 시장이 중소형 차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확대, 친환경 차량 등 다양한 신차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EU(유럽연합) FTA의 추가 관세 인하로 인한 가격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성장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의 부정적인 요인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올해 대비 낮은 폭의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2016년 수입차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으나 성장 폭은 2015년 대비 줄어들 것"이라며 "각 브랜드별 애프터서비스(AS) 강화, 사회공헌활동(CSR) 등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입차 시장은 배기량 2000cc 미만 디젤 차량과 유럽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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