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15일 개점
[ 김병근 기자 ] 미국의 유명 디저트 전문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서울 강남에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1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2호점을 연다.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과 지상 1층 테라스 등 두 곳에 총 80㎡(약 25평) 규모로 마련된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1996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 1호점을 열었으며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등장해 유명해졌다. 한국에는 지난 8월 현대백화점 경기 판교점에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후 지금까지 컵케이크가 55만개(하루 평균 5000개) 팔리는 등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호점은 개점을 기념해 대용량 바나나 푸딩 케이크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매그놀리아 초콜릿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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