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엄기준-송창의-정택운(빅스 레오)이 ‘마타하리’ 아르망 역으로 캐스팅됐다.
12월10일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 측에 따르면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이 각각의 매력이 빛나는 아르망 역을 소화해낼 전망이다.
먼저 엄기준은 매번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최근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티켓팅을 3초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한 엄기준의 아르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 일찌감치 스타성을 인정받았던 송창의는 이후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블러드 브라더스’ 등에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최근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멜로킹으로 등극한 그가 마타하리와의 절절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룹 빅스 레오가 정택운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번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부드러운 목소리와 강렬한 인상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내비칠 것을 예고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받던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3월26일부터 6월12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EM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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