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ESP사업의 산업부문 4개 분과 90여개 회원사 실무관계자 및 에너지절감에 관심 있는 다소비사업장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회원사 포상, 업종별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 발표, ESS 산업육성 정책 방향, 에너지절감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p>
<p>공단이 추진하는 ESP사업은 에너지절약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보협력사업으로 현재 석유화학, 제지 전기전자, 식품 등 산업 4개 업종 100여개 회원사에 이르는 광범위한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p>
<p>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5년 1년간 우수한 활동을 펼친 회원사와 최우수실증사례(Best Practice)를 선정,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兩瓚?시상했다.</p>
<p>우수활동회원사 부문에서는 ㈜LG화학 대산사업장, 한솔제지(주) 대전사업장, ㈜LG이노텍 구미사업장, ㈜농심 부산공장 등 4개 회원사가 수상했다.</p>
<p>또한 최우수실증사례 부문에서는 롯데케미컬 여수사업장과 한솔제지(주) 장항사업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p>
<p>이어진 워크숍에서는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서 '열배기 폐열회수를 통한 공조용 스팀(Steam)사용량 절감' 방법을 발표하는 등 4개 업종별 6개의 최우수실증사례를 발표, 관련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p>
<p>아울러 국내 관련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ESS 산업육성 정책 방향, 증기절약을 위한 증기구동 에어콤프레셔(SDC) 등 정책세미나와 기술세미나도 진행됐다.</p>
<p>이어 둘째 날에는 4개 분과 회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6년도 ESP사업 발전방향과 회원사 확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p>
<p>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배출권거래제가 최초 시행되고 국내외로 경기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ESP사업에 참여해 줬다"며 "앞으로 공단은 산업체 에너지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ESP사업을 전 업종으로 확산시켜 국내 대표 업종별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p>
<p>한편 이번에 발표된 ESP 최우수실증사례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에너지·온실가스 기술정보 플랫폼(EG-TIPS)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