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스팸차단앱 후후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 '스마트앱어워드 2015'에서 생활서비스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스마트앱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2000여명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평가지표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공신력 높은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후후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스마트앱어워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후후는 2013년 생활편의분야, 2014년 기능성향상분야에서 스마트앱어워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한 분야를 넘어 생활서비스부문 8개 전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생활서비스부문 통합대상을 차지했다.
KT CS 관계자는 "동일분야 앱과 대비해 '매우 우수' 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스팸전화 필터링, 발신번호 식별 등의 핵심서비스와 고객의 소리를 리얼타임 반영하는 이용자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후후는 진화하는 스팸전화에 맞서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해왔다.
지난 1월에는 스마트워치 등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버전을 출시했고, 5월에는 알약 안드로이드와 제휴해 스미싱 탐지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아이폰 버전도 지난 9월에 출시했다.
현재 후후는 1800만 누적다운로드 건수를 기록 중이며 후후를 통해 식별되는 통화 및 문자건수는 월평균 18억건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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